메뉴

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580억

CJ제일제당은 올 1분기에 매출 9733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작년 1분기에 비해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다.

가공식품 부문 매출은 설 선물세트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3.7% 늘었고 지난해 구조조정을 거친 제약 분야의 매출도 11.6% 증가했다.

이 회사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바이오 부문에서는 해외 계열사로부터 얻은 지분법 이익이 343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16억(170%) 증가했다.

라이신과 핵산 가격의 강세가 지속돼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있는 바이오 계열사들의 영업이익이 53.6% 증가하는 등 해외 법인의 실적이 향상된데 따른 것이다.

반면 소재식품 분야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급등한 원당 가격이 실적에 반영되고 밀가루 출고가격이 인하되면서 전체 매출이 8.8% 감소했다.

순이익은 작년 1분기 13억원에서 올해는 750억원으로 5669.2%나 뛰었다.

국내외 계열사들의 지분법 이익이 증가하고, 외환 관련 손익이 개선된 것이 순이익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