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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유업-얼쑤, 아침식사 배달사업 업무협약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대표 박홍양)과 ‘아침햇살’ ‘초록매실’등을 히트시킨 조운호 사장의 얼쑤가 손을 잡았다.

건국유업과 얼쑤는 27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신제품 개발 분야의 연구협력과 상호간의 유통망을 활용한 사업다각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아침을 거르고 다니는 현대인들을 위해 ‘한국인의 아침문화 개선’이라는 타이틀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양사는 전국 가정에 배달되는 건국유업의 유통망을 통해 ‘건국우유’와 30여가지 국산 농산물과 과채류를 동결건조공법으로 가공해 맛과 영양을 살린 얼쑤의 웰빙식품 ‘자연한끼’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동 마케팅은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 등의 증가로 아침을 거르는 인구가 늘어나는데 비해 아침식사 대안은 마땅치 않다는 데서 착안했다.

특히 서양 곡물가공품인 시리얼 등의 대용식 위주의 아침 간편식 시장을 영양 높은 한국형으로 바꾸겠다는 차원에서 ‘한국인의 아침문화 개선’을 강조했다.

건국유업 박홍양 사장은 “건국유업의 최첨단 공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생산한 ‘건국우유’와 ‘자연한끼’를 함께 한다면 간편하고 영양 많은 아침 식사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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