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종가집(대표 이문희)이 6일, 일본 공중파 방송인 TV아사히와 TV됴쿄에 김치 TV-CF를 온에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TV-CF는 20여 년 동안 국내 김치 브랜드의 No.1 자리를 지키며, 일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종가집 김치를 보다 폭넓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키고, 이를 통해 종가집 김치, 더 나아가 한국 김치의 인지도 및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일본에서 주목 받는 요리연구가로 TV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약중인 코우켄테쯔(한국명 고현철)를 모델로 활용, “한류의 일류를 맛봤습니다. 그것은 이미 요리였습니다”라는 짧지만 인상적인 멘트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종가집 김치만이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대상FNF 마케팅팀 박대기 팀장은 “이번 TV-CF는 국내 1위 브랜드로서 일본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종가집 김치의 자부심이 담겨있다”며 “이번 TV-CF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맛’, ‘품질’ 등 종가집 김치만의 경쟁력을 쉽고 편안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종가집 김치는 1988년 일본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2200만 달러(한화 약 250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종가집 김치의 수출 총액이 약 2800만 달러(한화 약 32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수출총액의 80%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일본시장은 종가집 김치의 핵심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