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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F&G, 'CJ씨푸드'로 사명 변경

CJ제일제당의 수산식품 계열사인 삼호F&G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CJ씨푸드'로 사명을 바꾸기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허진 대표는 "회사가 인수된 이후에도 사명을 유지해 왔지만 CJ그룹과 시너지를 위해서 바꿀 필요성이 있었다"며 "새 사명은 종합 수산물 가공ㆍ유통 회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지향점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어묵 제조사로 잘 알려진 삼호F&G는 2006년 5월 CJ제일제당에 인수될 당시 연간 매출액이 824억이었지만 지난해 1천6억원으로 2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76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47억원 흑자로 전환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CJ씨푸드는 어묵ㆍ맛살 등 연육가공 위주 사업을 확대해 수산식품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해외 수산물을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는 사업이나 김, 미역 등 해조류 가공업 등 사업영역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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