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시 던지기만 하면 불을 끌수 있는 소화탄이 개발됐다.
㈜우성아이앤디(사장 최태달)는 투척용 액체소화기‘화이어 매직(Fire Magic)’을 최근 출시했다.

화이어 매직은 600㏄의 작은 유리앰플에 소화약제가 들어있는, 기존의 소화기와는 개념이 다른 액체소화탄으로 화재발생시 던져 초기에 불을 진압할 수 있게 제조됐다.
이 제품은 일본의 N.K.사와 기술제휴해 제조, 한국소방검정공사의 엄격한 시험과정을 통해 형식승인된 제품이다.
기존의 분말소화기는 화재시 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데 반해 파이어 매직은 실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리앰플 내의 소화액체가 90°이상이 되면 소화약제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유리앰플을 밀어 파괴, 확산해 소화한다.
실내에서 사람이 있을 때 화재가 발생한 경우 화이어매직 본체(유리앰플)를 불타고 있는 곳의 상부의 벽면이나 천장에 투척하면 된다.
또 매년 분말을 교체해야 하는 분말소화기와 달리 소화약제를 주기적으로 교환하거나 흔들어줄 필요가 없으며, 독성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며 기존의 소화기보다 작동이 편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수 있다.
추위나 더위에 상관없이 영하 20℃에서 섭씨45℃까지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섬유와 같은 유연성이 있는 곳의 화제 진압시에는 물과 함께 섞어서 불에 직접 뿌려도 큰 소화능력을 발휘한다. 상온(보통온도)에서 취급부주의로 인해 유리앰플이 깨어졌을 경우 소화약제로 인한 피해가 없다.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부광상사 안승용 이사는 “불은 항상 예방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며 “화이어 매직은 기존소화기의 단점들을 개선해 만들어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4개들이 1세트 가격은 32만원.
문의 : (02)312-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