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횡성한우' 축산물브랜드 대통령상 수상

강원도는 횡성 축협의 '횡성한우'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0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2004년 대관령한우, 2005년 횡성한우, 2006년 대관령한우, 2007년 횡성한우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한우 브랜드가 5년 연속 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평창, 영월, 정선 축협의 '대관령한우'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인 우수상을, 강원창영농조합의 '백두대간포크'가 농협중앙회장상인 고품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단체의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34개 업체(한우 부문 17개, 돼지 부문 17개)가 참여했으며, 도내에서는 횡성한우 등 12개 업체가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횡성한우의 대상 수상은 5년 연속 강원도에 대상을 내줄 수 없다는 타 시도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의 집중적인 견제 속에서 이룩한 성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도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홀에서 열리는 축산물브랜드전시회에 횡성한우를 참가시켜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