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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화악산 토마토 판로 확대

강원 화천군은 화악산에서 생산되는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개발되는 등 판로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화악산 토마토 작목반은 최근 건국내츄럴F&B와 `토마토 비타미'란 상품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품개발에 들어갔다.

이번 협정으로 작목반은 연간 토마토 50t을 공급하고 건국내츄럴F&B는 건강식품 '토마토 비타미'를 제조, 국내외 판매권 및 온라인 판매권을 소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작목반은 오뚜기와 케첩 등의 원료로 연간 90t 공급하는데 이어 올해 건국내츄럴F&B와 50t의 공급계약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다 넓은 판매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화천군 관계자는 "6년째 찰 토마토 축제를 개최하는 등 화악산에서 생산되는 토마토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가고 있다"며 "꾸준히 판로를 확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