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과 평창군이 추석을 맞아 수도권 일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횡성군은 9일 서울의 강남구청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초구청과 관악구청, 구로구청, 인천 연수구청 등에서 특별 판매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횡성한우와 더덕, 안흥찐빵 등 횡성을 대표하는 각종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군도 추석을 앞두고 이달초부터 서울사무소를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서울 강남과 농협서울지역본부, 관악구청 등 10여개 지역에서 열고 있다.
평창군은 이번 특판에서 추석용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많이 찾는 대관령한우와 황태, 더덕, 메밀, 감자 등 30여개 품목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