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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중.고교 82곳에 급식비 지원

경기도 파주시는 이달부터 관내 초.중.고교 82곳에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 등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닌 한 부모 가정 자녀 등 7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무료급식 지원대상자 선정은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시는 파주 YMCA 등 단체와 각 학교를 연계해 무료급식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시 차원서 별도로 무료급식을 추진하게 됐다"며 "급식시실 현대화 사업과 함께 무료급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