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대표 한우 먹거리촌인 영월 ‘다하누촌’은 오는 21, 22일 양일간 한우의 가장 맛있는 부위로 꼽히는 등심 설화를 주제로 ‘2008 다하누촌 설화등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놀거리와 먹거리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소 한 마리 천원 경매’는 등심, 사골, 한우모둠, 꼬리 등 한우의 주요 10가지 부위에 대해 천원부터 입찰이 진행되는 이색적인 행사.
또 ‘얼음 위에서 고기 썰기 대회’는 얼음 위에서 정해진 시간에 가장 고른 간격으로 고기를 썰어 낸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으로 모든 참가자는 본인이 썰어낸 고기를 가져갈 수 있으며, 최종 우승자 2명에게는 2.5kg의 한우 사골이 증정된다.
또한 1등급 이상의 최고급 설화꽃등심 200g 1인분이 1만2000원, 채끝등심 200g 1인분을 1만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 할인을 제공하며, 우족, 사골, 꼬리를 1kg 구매하면 1kg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가격행사도 아울러 진행한다.
다하누몰의 온라인 이벤트로는 등심 구매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심 사고, 선물 받고' 다하누촌 일대의 여행 관련 사연 공모전을 통한 등심 2kg 증정 행사 등이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하누촌은 □이다’의 빈 칸 채워 넣기, 등심 구매 후기 공모전 등을 통해 적립금 1000~5000점을 제공하며, 기간 내 다하누몰의 제품을 구매한 6월 생일 고객에 한해 적립금 5%가 추가로 적립된다.
2007년 10월부터 매달 셋째주 주말마다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에서 개최되는 다하누촌 축제는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축제로, 매달 다양한 콘셉트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