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CJ 1.4분기 영업이익 810억원

CJ제일제당은 올해 1.4분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8264억원, 영업이익 81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작년 1.4분기보다 각각 18.9%와 31.5%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작년 동기 대비 0.9%p 개선된 9.8%였다.

CJ제일제당은 상온식품 매출이 15.1%, 신선식품은 18.1% 각각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높은 가공식품 부문이 크게 성장한 데에 힘입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공식품 부문이 연매출 1조원 이상으로 대형화됐는데도 높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상온식품은 매출이익률이 47.1%에 달해 수익성 개선에 큰 몫을 했다"며 "원가개선 노력과 장기적 안목의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