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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막걸리 일산에 총집합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6회째인 이번 축제에는 포천 막걸리, 가평 잣 막걸리, 강화 인삼막걸리, 진해 군항주 등 전국을 대표하는 200여 종류의 막걸리가 선보였다.

이 가운데는 젊은이들과 여성들이 좋아하는 유자향과 구절초, 복분자, 콩, 더덕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기능성 막걸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포천 이동주조는 일본 가나가와현 오바야시에 올해 막걸리 7000t(5000불)을 수출키로 협약을 맺었다.

경기도는 고양, 포천 등 5개 시.군의 8개 막걸리 업체에 품질 고급화와 시설 현대화 등을 위해 2억3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