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3월 장류6대(된장.고추장.간장.젓갈.김치.천일염) 전통식품을 세계브랜화 하겠다는 업무보고에 이어 전라남도가 천일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천일염 산업화기반 구축을 위해 소금박람회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
소금박람회는 국내에선 아직까지 개최된바 없으며, 국제적으로 2007년 5월 이탈리아에서 처음 개최된 박람회이다.
전남도는 2007년 7월 수립된 천일염산업화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천일염이 3월 28일자로 식품화되고 천일염 가격이 예전에 비해 상승하면서 소금박람회 개최가 탄력을 받고 있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소금박람회 개최 계획을 살펴보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광주컨벤션센터에서 소금 전시관 운영, 천일염 심포지엄 개최, 염전현장에서의 염전체험 등 국내 소금박람회를 개최하고 특히, 2010년에는 제4회 국제소금박람회를 유치하여 국제적으로 널리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3년부터는 소금 박람회를 소금박물관, 갯벌생태전시관, 염전체험장 등 기존 시설이 갖춰져 있는 신안군 증도 염전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14일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천일염 연구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금박람회 개최에 따른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조사에 대한 연구용역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최종적인 보고회를 가졌다.
전남도는 소금박람회 개최를 통해 갯벌천일염의 주산지로써 전남산 천일염의 우수성과 국제적 위상 및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천일염을 고급 브랜드화 한다면 수출증가 등 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천일염 생산지인 염전지역을 인근 섬과 연계하여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전남 도서지역의 관광 증대효과와 더불어 현대인이 머물고 싶은 곳으로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소금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천일염이 핵심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4월중 소금박람회 T/F팀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계획과 전략을 통해 박람회가 철저히 준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