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인 1농장 도우미’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1농장 도우미 활동은 분기별로 축산농가에서 원하는 시기에 현지 방문을 통해 사료주기, 축사 소독 및 분뇨 처리 등 현장에서 축산농가와 함께 땀 흘리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또한 농가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해주는 농장 맞춤형 현장 체험활동이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올 1/4분기 사업으로 지난달 28일까지 20여일에 걸쳐 축산농장에서 가축 사료주기, 축사 청소 및 소독 실시, 분뇨 처리 등 농가와 함께 땀 흘리는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기간동안 황사 등으로 인한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홍보 리후렛을 배부했다.
또 건강한 가축생산을 위한 가축 사육단계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방법 등을 지도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축사 내외시설 및 오폐수 관리 요령, 먹이통 관리 및 사료 효율 개선방안 교육, 지난해와 달라진 제도와 법률 설명 등을 곁들이고 농가의 애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실제 함평 정성은씨 농장 등 3농가에서 요청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농장 현황 및 인증절차와 송아지 설사병 예방 자료를 설명과 함께 농가에 보내줬다.
또 장성 정군성씨 농장 등 13농가에는 양돈농가 경영지원, 조사료 등 대체사료작물 재배 지원, 사료 구매자금 지원, 소독약 공급 지원 등 축산과 관련한 지원책에 대한 자료를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 송부했다.
화순 박춘호씨 농장 등 3농가의 경우 주기적인 질병상담 및 질병검사를 요청해 연구소 사업계획에 포함해 실시해주기로 했다.
담양 강대열씨 농장 등 5농가가 소 브루셀라병 살처분 보상금 80% 상향을 요청한 건에 대해서는 중앙에 건의하는 등 농가에서 요청한 9건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줬다.
이번 1인 1농장 도우미 활동은 축산농가에 가축 질병관리 및 사양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 각 농가들이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농가 맞춤형 현장 체험활동인 ‘1인 1농장 도우미’ 현장활동이 도내 축산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정기적으로 활동성과를 분석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