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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이물질 든 참치캔 발견

대전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참치캔이 발견됐다.

8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거주하는 윤모(46.여)씨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께 뚜껑을 따서 참치를 퍼내는 순간 그 안에 가로 1㎝, 세로 0.1㎜ 크기의 검정 이물질 5개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윤씨는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지난해 말 선물받은 참치캔을 꺼내서 땄는데 참치캔 안에서 벌레 같이 생긴 까만 것들이 여러개 들어있었다"며 "유통기한이 2013년까지로 아직 많이 남았는데도 이런 게 들어있어 제조업체 측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 참치캔 제조업체는 이날 이 제품을 수거해 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