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55분께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상화계리 H맥주 공장 내 맥주 저장탱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5분여 만인 낮 12시 10분께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를 투입해 초기에 불길을 잡아 다행히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저장탱크 외부 보온재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등으로 인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