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햇살이 포근함을 전해주는 요즘, 남녘의 들에선 매서운 겨울바람 맞으며 자란 향긋한 취나물 채취가 한창이다.
고흥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전령사인 취나물은 독특한 향과 입안에서 씹히는 질감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친환경 무공해로 노지에서 재배되어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취나물은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데쳐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고 , 칼륨과 비타민C?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춘곤증 예방에도 좋아 봄철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음식이다.
고흥군 도화면 일대에서 요즘 한창 출하되는 고흥 노지 취나물은 4kg, 1박스에 8,000원선으로 지난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서울 가락동 시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고흥 취나물은 생취뿐만 아니라 건취로도 이용되며, 7~8월을 제외한 사계절 내내 수확이 가능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도화면 일대 400여 농가에서 연간 5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