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의 대표적 한우 먹거리촌인 다하누촌이 22일부터 24일까지 '다하누촌 소 한마리 축제'를 연다.
다하누촌측은 소비자들이 등심, 안심, 갈비 등 좋아하는 부위만을 선호해 특정 부위의 가격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살치살, 부채살, 치맛살, 토시살, 안창살, 차돌박이 등 맛있는 특수부위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다하누촌은 3.1절을 맞아 1등급이상의 한우로 구성된 300g에 1만4000원 하던 '다하누 특한마리 메뉴'를 10% 할인된 1만2500원에 판매한다.‘다하누 특한마리 메뉴’는 1등급이상의 한우 등심, 안심, 살치살, 제비추리, 토시살, 치맛살, 차돌박이 등 다양한 구이용 부위를 모아 놓은 메뉴이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부터 3월 2일까지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에서만 진행된다.
또한 축제현장에서는 갈비의 명인이 나와 현장에서 갈비를 손질하는 시연 이벤트와 떡갈비, 다하누 특한마리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갖는다. 또한 강원도에서 재배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이용해 고기와 함께 싸먹는 '다하누쌈밥' 메뉴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