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커피전문점들이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에 나선다.

업체들은 케이크 판매를 통해 부가 매출도 올리고 고객들과의 친근감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엔젤리너스 커피는 초코 생크림 케이크, 호두 쉬폰 케이크, 녹차 고구마 케이크 등 3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기간은 이달말까지로 22일 까지 사전예약하면 15%를 깎아준다.

초코 생크림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맛의 시트에 체리로 장식했고 호두 쉬폰 케이크는 부드러운 쉬폰기지에 생크림을 바른 후 고소한 호두를 토핑했다.

또한 녹차 고구마 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에 고구마 크림을 바른후 녹차가루, 고구마 다이스와 초콜릿으로 장식해 식감을 자극한다.

스타벅스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놓았다. 예약기간은 16일, 매장 판매기간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에는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스타벅스가 내놓은 케이크는 모카 쉬폰과 카라멜 무스 2종류다.

모카쉬폰은 촉촉한 모카 쉬폰 케이크와 생크림이 조화로운 부드러운 케이크로 가격은 2만3000원이다. 또한 카라멜 무스는 진한 카라멜 맛의 부드러운 무스케이크로 가격은 2만 3000원이다.

이밖에 유럽형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대거 출시했다. 매장 판매는 이미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에 출시한 케이크는 고구마 치즈 케이크, 녹차 티라미스, 까망 베리치즈, 딸기 요거, 딸기 하트, 라즈베리치즈, 메이플 쉬폰, 블루베리 요거, 생크림, 와인치즈1호, 와인치즈 3호, 초코쉬폰, 클래식 초콜릿, 투썸카카오, 티라미스 등 모두 15종이다.

이중 와인 치즈 케이크는 레드와인을 함유하여 입안 가득 포도향과 부드러운 치즈맛이 느껴지며 클래식 초콜릿은 별모양의 케이크에 발로나 초콜릿, 코코아분말 등을 섞어 구어냈다.

또한 메이플 쉬폰은 쌀이 첨가된 시트와 부드럽고 달콤한 메이플 시럽이 조화돼 부드러운 느낌을 낸다.

투썸플레이스는 홈페이지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구매할 경우 선착순 150명에게 스펠링비 티켓을 나눠주거나 뮤지컬 그리스 티켓을 100명에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