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김치가 개발돼 노령사회에 대비한 식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의 전통식품연구단 이명기박사팀은 명지대 서주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에스아데노실메싸이오닌(S-adenosylmethionine (SAM)) 생성량이 우수한 기능성 김치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물질은 살아있는 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물질로 인체의 간에서 독성물을 제거하고 우울증, 뇌질환성 성인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 이상대사, 관절염, 치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연구원은 최근 암, 심장병, 비만, 치매등 성인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을 위해 SAM 함량이 높은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절임배추의 함량은 283.6 μM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마늘이 232.6 μM로 높게 나타났다. 젓갈류는 액체육젓이 1,831.6 μM, 멸치액젓은 1,616.2 μM를 나타냈고 미나리는 145.0 μM, 배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따라 이번 김치는 SAM 생성량이 높으면서도 감칠맛을 내며 일반김치의 SAM 함량(240 μM)보다 2.74배(660 μM)나 많다고 연구원은 소개했다.
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김치가 치매 및 성인병 예방에 기여하고 국내 김치의 고부가가치화로 수입김치와 차별성을 높여 국산 김치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