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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서 파주 청정농산물 장단콩축제 개막

경기도 파주시의 대표적 웰빙 축제인 '파주 장단콩 축제'가 16일 경기도 고양시 임진각에서 개막됐다.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이라는 주제로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알콩.달콩.놀콩.어울.농특산물 판매 등 5개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알콩마당 8개 전시장에서는 파주 장단콩, 국내 기능성콩, 짚풀을 이용한 공예품 등이 전시돼 장단콩과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또 달콩마당은 파주 장단콩 전문음식점과 두부시식 판매장 등 4개 전시장으로 꾸며져 장단콩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놀콩마당은 꼬마메주 만들기, 두부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어울마당에서는 줄타기, 난타, 밸리댄스, 비보이, 중국 기예단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과 특공무술,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농특산물 판매마당에서는 장단콩을 비롯한 파주의 농수산물 재래장터가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 해보다 10% 가량 많은 70㎏짜리 장단콩 8천가마가 출품돼 시중가보다 10% 가량 싸게 판매되며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현금인출기와 택배 우체국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축제기간에 안보관광 투어 가운데 올해 처음 개방된 진동면 동파리 허준 묘역 관람료를 9000원(성인 기준)에서 4500원으로 인하했다.(문의:☎<031>940-49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