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우리 술 가운데 처음으로 '백세주'의 패밀리 브랜드를 내놓는다.
국순당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백세주의 패밀리 브랜드 '백세주 담'을 선보였다.
'백세주 담'은 생쌀 발효 등 '백세주'의 기본적인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와인, 사케 등 여러 주류의 등장으로 다양해진 20-30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전통 주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개발했다는 게 국순당의 설명이다.
국순당 배중호 대표는 "국순당이 높은 도수의 술을 만들지 않는 것은 취하는 술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어울리는 술이 우리 전통주의 문화이기 때문"이라며 "백세주 담의 출시를 통해 우리 전통주 문화를 되살리고 우리 음식과 함께 우리 술의 문화를 만들어 우리 술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백세주'가 약재의 다양한 풍미와 깊은 맛이 특징이었다면 이번에 출시되는 '백세주 담'은 담백한 맛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백세주 담'은 생(生)오미자와 산수유 등을 사용해 과실 풍미가 풍부하고 맥문동, 진피 등 차(茶)류에 사용되는 약재가 들어있어 달지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일체의 첨가물 사용없이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산미로 맛을 냈다고 국순당은 덧붙였다.
배 대표는 "백세주 담은 기존 백세주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단맛이 적고 상큼한 풍미를 더해 반주로 곁들여도 음식맛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며 "양식 메뉴에 따라 달콤한 와인과 드라이한 와인을 선택하는 것처럼 백세주도 곁들이는 안주나 음식에 맞춰 선택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백세주 담' 출시와 함께 이에 어울리는 우리 음식도 함께 개발, 우리 음식과 술의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백세주 담'의 라벨 디자인을 기존 제품에도 적용해 패밀리 브랜드로서 통일성을 살려나가겠다고 국순당은 덧붙였다.
'백세주 담'의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며, 가격은 375㎖들이가 기존 백세주(업소판매가 6000-8000원)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