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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개군한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경기도 양평군은 '물맑은 양평 개군한우'가 지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개군한우는 경기도 통합브랜드(G마크) 획득, 소시모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에 이어 이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으로 다시 한번 식품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개군한우는 1991년 전국 최초로 무혈(무절개)기법 거세를 통해 고급육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166농가에서 4618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동물의약품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해물질 잔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출하기에는 초음파 단층촬영을 통해 농가별 출하시기를 조절해 품질을 균일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물맑은 양평 개군한우'는 삼성플라자 분당점, 양평개군한우 양평점과 안산점, 개군농협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양평축협 판매점이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