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에 변질되기 쉬운 양념육, 아이스크림 등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7월2일부터 8월24일까지 8주간 계속되며 유가공업소, 우유류판매업소, 식육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무허가, 무신고 제품의 처리 가공 포장 행위, 보존의 적정성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취급여부, 원재료 사용의 적합성, 표시사항 적법성 여부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하게 된다.
검역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