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에 철저를 기하고자 초등학교 영양교사 및 학부모를 ‘학교주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23일 대구식약청에서 진행되며 식품위생감시의 개념 및 요령, 표시기준 및 허위·과대광고, 식중독 예방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된 ‘학교주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초등학교 영양교사 18명과 학부모 28명 등 총 46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학교주변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신고 및 정보수집, 식품위생에 대한 지도·계몽·홍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학교주변 부정·불량 식품 근절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의 식품위해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