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인지역 HACCP 발전협의회 창립기념 세미나


경인식약청의 ‘제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및 ‘경인지역 HACCP 발전협의회 창립기념 세미나’가 16일 로얄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제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2부 경인지역 HACCP 발전협의회 창립기념 세미나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 유공자 표창에 유진수산 장공순 대표, 고려인삼연구 신왕수 대표 등 12명이 식품안전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계융 경인식약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으며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며 “올해가 식품안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부 경인지역 HACCP 발전협의회(회장 오경환)의 창립총회와 함께 세미나가 열렸다.

경인지역 HACCP 발전협의회는 경인지역에서 HACCP을 지정받은 59개 업체가 모여 식품안전을 좀더 전문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창설됐다.

오경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들이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경인식약청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며 “이제 시작이니 여러분들의 관심어린 애정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기섭 HACCP지원사업단장은 축사를 통해 “식품업계가 식품안전을 충족하기 위해 HACCP을 지정받고 발전을 위한 발전협의회 결성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발전협의회를 통해 HACCP이 좀더 빠르게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미나에서는 △HACCP 추진정책 및 전망(식약청 손문기팀장) △효과적인 HACCP 확대방안(중앙대 박기환교수) △식중독 예방을 위한 MRA 적용(KHIDI 김성조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