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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건식전문매장 사업 진출

대상 웰라이프(본부장 우길제)가 건강식품전문매장 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또한 병원을 상대로 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웰라이프 관계자는 “지금은 전문매장이 자리를 잡지 못해 어렵지만 나중에는 건식의 주요 판매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며 “미래를 위해 대비하는 차원에서 전문매장 사업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웰라이프는 바로 전문매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유기농전문매장과 드럭스토어, 화장품전문점 등을 통해 샵인샵 개념의 매장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웰라이프 관계자는 “전문매장을 준비하는 기간을 3년으로 잡고 있다”며 “이들 매장에서 3년간 판매전략 등 노하우를 쌓고 오는 2008년부터는 매장 오픈 등 본격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건강식품 전문매장은 풀무원이 운영하는 내추럴하우스가 대표적이다. 이들 전문매장은 판매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건식 전문가들은 전문매장이 지금은 어렵지만 건식 시장이 안정되면 미국, 일본의 경우처럼 주요한 판로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앞으로 건식업체들의 전문매장 진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웰라이프 관계자는 “또한 그동안 비교적 소홀했던 병원쪽 영업도 강화해 명실상부한 건식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