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새로 다래'를 출시하며,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이는 새로 다래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국산 참다래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다래 특유의 새콤달달함과 연한 연두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새로 살구’와 같은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선보인 '새로 살구'를 포함한 기존 국내 시장의 다양한 과일맛 주류와의 차별화를 통한 새로움 부여와 새로 브랜드가 추구해 온 한국적인 특색을 강조하고자 국내산 과일 참다래 과즙을 첨가한 새로 다래를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 등장하는 다래는 과거에 우리 민족이 즐겨먹던 과일이다.
새로 다래는 제품 라벨에 과일나무와 '새로구미'를 배치하며 연속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새로구미의 시선 방향, 새로 살구의 연핑크빛과 보색 관계인 연두빛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해진 소비자의 음주 트렌드에 맞춰 작년에 선보인 상큼달콤한 새로 살구에 이어 새콤달달한 새로 다래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새로 다래는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내달에 앞서 이달 말부터 압구정로데오에서 운영중인 새로도원 팝업스토어의 새로 술상 다이닝을 통해 먼저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