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를 생산하는 국순당(대표이사 배중호)이 5월 대학교 봄 축제기간 동안 주점행사를 준비하는 학과나 동아리들을 위해 '2005 캠퍼스 백세주막'행사를 개최한다.
'캠퍼스 백세주막'이란 대학생들의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주점행사의 운영취지가 건전한 20개 대학단체를 선발해 백세주 8000병을 비롯, 단체명이 적힌 천막과 현수막, 그리고 술잔과 앞치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사다.
5월 4일까지 행사를 희망하는 학과나 동아리는 축제 후 운영결과 및 수익의 활용계획 등을 기재한 보고서를 국순당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양식은 국순당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하며, 참가사연 및 해당 단체의 주점 이름, 운영계획서가 포함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mspark1@ksdb.co.kr)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5월 6일 개별통보 및 국순당 홈페이지에 기재되며, 결과 보고서가 우수한 단체 3팀을 선정해, '국순당상' 1팀(50만원), '백세주상' 2팀(30만원)의 장학금을, 그리고 내년 '캠퍼스 백세주막'행사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특권이 주어진다.
국순당 홍보실의 한사홍 이사는 "올해로 4회를 맞은 캠퍼스 백세주막은 단순한 제품 지원이 아니라 대학생, 특히 음주 새내기인 신입생들에게 올바른 음주문화를 접하게 하고, 건전한 대학축제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자 준비한 것"이라 설명했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