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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장수식품에 장수모델 있다(6)]동서식품의 커피프린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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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07년 여름, 한 공중파 방송사에서 방송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공유는 스타덤에 오른다. 연예인의 이미지는 대중이 바라보는 시선과 신뢰의 산물이다.

 

'커피'하면 떠오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공유는 2030세대의 안성기였다. 커피의 맛은 본연의 맛과 향, 음미하는 공간과 시간은 물론 함께 마시는 사람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잘 알고있는 동서식품은 2011년 인스턴트 원두커피인 '맥심 카누'의 얼굴로 공유를 선택한다.

 

카누는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품질의 원두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커피전문점의 오너를 연기했던 공유의 이미지를 십분 활용했다.

 

1000~2000원에 판매되는 무인.저가형 카페가 없던 2011년도는 아메리카 커피 한 잔이 커피전문점에서는 4천원대에 판매되던 시절이었다. 반면 카누는 140원대로 커피전문점의 20분의 1수준이었다.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카누는 발매 이후 한해 동안에만 9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하며 연간 10억잔 이상이 팔려나갔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대표작이었던 공유는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에서 다시 한 번 신드롬을 몰고왔다.

 

특히 드라마 속 공유가 카누 로고가 적힌 머그잔으로 커피를 마시는 장면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다. 맥락없는 장면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는 PPL과 달리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PPL 사례로 언급됐다.

 

공유의 도깨비 열풍은 카누의 매출에도 도움이 됐다. 도깨비가 방영된 후 2016년 카누의 판매량은 9억 6천4백만 잔, 2017년 판매량은 11억 5천만 잔을 돌파했다.

 

동서식품은 공유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과 제품에 대한 연구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카누라떼,카누 더블샷 라떼,카누미니,카누 디카페인 등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을 선보였다.

 

'카누 라떼'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판매율이 높은 제품이 라떼인 점을 착안해 언제 어디서나 부드러운 라떼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진한 맛의 라떼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카누 더블샷 라떼'와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카누 아이스 라떼'등 3종의 제품으로 다양화했다.

 

또, 공유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캠페인을 펼쳤다. 공유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바리스타로 분해 차분히 커피를 내리며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을 담아 친근감을 더했다.

 

무분별하게 여러 광고에 출연하지 않은 공유는 지난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실시한 2019 광고 모델 선호도 조사에서는 1위를 하기도 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카누의 모델로 활동하다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 '카누=공유'라는 공식이 새워졌다"면서 "카누가 인스턴트 원드커피라는 영역을 개척하는데 공유도 제 몫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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