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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해, 국산 닭고기 구별은 이렇게

을유년(乙酉年) 닭의 해를 맞아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닭고기와 수입산 닭고기 구별법을 3일 소개했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국산 닭고기는 대부분 냉장 유통되고 있지만 태국과 미국에서 주로 들어오는 수입산 닭고기는 대부분이 냉동 상태로 수입돼 신선도에서 큰 차이가 난다.

냉동 상태로 수입된 수입산 닭고기는 뼈의 색이 검붉고 고기의 색 역시 윤기가 없는 반면 국산 닭고기는 뼈와 고기의 색깔이 밝고 윤기가 흐른다.

닭고기의 경우 대부분 뼈가 포함된 상태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냉동중에는 닭뼈의 혈색소가 뼈 밖으로 빠져나와 산화돼 뼈와 함께 주변 근육이 까맣게 변할 수 밖에 없다.

축산연구소가 분석한 수치가 낮을수록 좋은 닭고기 신선도에서도 국내산의 경우 19∼25 수준인데 반해 수입산은 86 이상으로 국산이 수입산보다 3∼4배 신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연구소 관계자는 "닭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많기 때문에 근육발달과 성장 발육에 좋다."며 "닭의 해인 올 해 몸에 좋은 국산 닭고기 소비가 늘어 양계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