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서울에서 진행된 나들이 행사. (출처 : 충주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장 조길형) 대학찰옥수수가 서울에서 오는 13~20일 7일간 직거래 및 이벤트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수안보농협과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작목반이 마련,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용산점 3개소에서 열린다.
수안보농협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생·삶은 옥수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무료시식까지 진행, 수도권 고객들을 유혹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14일엔 양재점에서 개장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고 판촉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옥수수 즉석 경매와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에게 이벤트 선물로 매일 수안보온천 입욕권 100매를 증정한다.
이영섭 수안보농협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나들이 행사도 최상품의 옥수수를 엄선해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를 알리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나들이 행사는 양재·창동점 2개소에서 7일간 진행, 총 1억 1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