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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건강지원센터, 시민 ‘건강 지키기’ 총력

저염 저당 조리체험교실 운영...비만.만성질환 예방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관내 시민 ‘건강 지키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6일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7~28일 4주간(매주 화요일) ‘저염 저당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해 관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지키기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2015년 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관내 비만율과 만성질환 이환율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시민들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증가한 비만율과 만성질환 이환율을 개선코자 조리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조리체험교실은 올바른 식습관 이론교육, 저염간장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건강 되찾기에 힘을 쏟는다.

참여가능인원은 16~20명 정도이고 신청은 센터를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1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후 올해 6월 13일을 시작으로 2기 프로그램도 진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예방조리체험교실, 비만대체 조리체험교실 등 다양한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조리프로그램은 매년 3월부터 총 6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주인인 주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