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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복농기원, 아열대채소 전국단위 연구협의회 개최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1일 아열대 채소 재배, 가공 등의 연구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전국 아열대채소 담당 연구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열대채소 연구원들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만들기 위해 차요테, 아티초크 등의 재배기술 및 활용방법 연구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들을 논의했다.

아열대 채소는 기후변화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따라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여주의 시비량 설정, 차요테 하고현상 방지 및 재배법 확립에 연구를 한 바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품질향상 방법, 쌈채 이용, 가공, 유통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접근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관련 연구 기관들과 협력하며 각 작물들의 품질 향상 연구에 노력을 다하고 지역 내 아열대 작물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농기원에서는 그 간에 연구된 기술을 영농현장에 활용토록 하고 더 나아가 고도화 연구를 추진해 충북지역 신소득 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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