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조류독감 재발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25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조류독감 재발 지역이 전국 76개주 가운데 18개주로 늘었다.
태국 축산청은 북부 관광지 치앙 마이와 방콕 인근 논타부리 등 2개주에서도 조류독감이 재발됐다고 밝혔다.
조류독감 재발 지역에서 살(殺)처분된 닭은 20만 마리에 이른다고 유콘 림랭통 축산청장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살처분 규모가 올 연초 조류독감이 처음 발생했을 때의 0.5%도 채 안된다며 "이는 조류독감이 이미 통제하에 들어왔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앞서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도 조류독감이 재발되기는 했으나 이미 통제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의료진은 농 카이주에 사는 나통삭 캄손디라는 14세 소년에 대해 진성 조류독감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이 소년은 A형 독감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조류독감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있다.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올해 초 조류독감 인체 감염으로 각각 8명,16명이 목숨을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