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는 29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석유, 가스, 고무, 팜유, 주석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동남아지역의 핵심적인 시장이다.
말레이시아 국제유명상품박람회는 화교자본을 겨냥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식음료, 기계류, 전자, 건축자재, 생활용품, 선물용품 등 종합품목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추진했으며, 박람회에 10개 부스를 확보해 말레이시아의 화교 등 유력바이어들과의 수출마케팅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한국교통대학교 바이오식품학교기업은 지난해 충북도의 지원으로 참여하였던 광저우 캔톤페어에서 만난 바이어와 현지에서 3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은 “말레이시아에서 건강보조식품이 큰 인기가 있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도는 이번 전시회가 올해 마지막 사업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도에도 도내 수출유망기업들이 우수한 무역박람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낼 수 있는 지원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