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도, '굴러라! 감자원정대' 서울 구로서 개최

강원도 특산품 10~20% 할인 판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오는 6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2일간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로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감자원정대는 강원도내 20개 전통시장 29개 점포와 생산자 단체 5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오류동역 광장은 출‧퇴근 시간대 유동인구와 상시 거주인구가 많아 강원도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적합한 장소다.


특히 이번 감자원정대에는 더덕, 황기, 곤드레, 황태, 미역 등 청정한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과 메밀전병, 닭갈비, 오징어순대, 닭강정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승근, 전원석 등 유명가수를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편, 감자 폭탄세일, 깜짝경매 등 할인행사와 무료 네일아트, 타로점보기, 전통놀이 체험 등 상설이벤트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로구 부녀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여 구로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금년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감자원정대 행사로, 한 해 동안 참여업체 매출 및 택배 주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부산, 울산 등 주요 대도시 지역에 감자원정대 장터를 개설해 강원도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