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감자원정대는 강원도내 20개 전통시장 29개 점포와 생산자 단체 5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오류동역 광장은 출‧퇴근 시간대 유동인구와 상시 거주인구가 많아 강원도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적합한 장소다.
특히 이번 감자원정대에는 더덕, 황기, 곤드레, 황태, 미역 등 청정한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과 메밀전병, 닭갈비, 오징어순대, 닭강정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승근, 전원석 등 유명가수를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편, 감자 폭탄세일, 깜짝경매 등 할인행사와 무료 네일아트, 타로점보기, 전통놀이 체험 등 상설이벤트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로구 부녀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여 구로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금년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감자원정대 행사로, 한 해 동안 참여업체 매출 및 택배 주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부산, 울산 등 주요 대도시 지역에 감자원정대 장터를 개설해 강원도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