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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 15번째 온천공 개발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수안보온천관광특구 안에 15번째 온천공을 개발 완료 했다고 31일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 2월 굴착공사를 착공한 이래 6월 에 완료 했고 10월 온천수 원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함에 따라 온천공 개발을 최종 완료 했다.


수안보 온천은 1885년 수안보온천의 정호와 노천식 욕조를 설치 했으나 지금까지 모두 15개의 온천공이 개발됐으나 이중 9개공은 채수량 부족과 낮은 온도로 인해 폐공 조치됐다.


이에 2008년까지 5개공으로 온천수를 채수해 공급했으나 2008년 이후 온천 10호공의 취수온도가 38℃ 이하로 낮아져 취수를 중단한 바 있다. 



시는 수안보 온천지구의 당일 취수량, 온도, 물 공급체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판을 수안보관광안내소 등 3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15번째 온천공 개발로 충분한 양의 온천수 공급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