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된 협약내용은 2군단에서는 군부대에서 소요되는 식제품, 건설자재, 사무제품 등 구매시 강원도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도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적극 동참하며,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현황과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제품 구매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한다는 것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군단 산하 군부대에서 소요되는 건설·건축자재, 사무용품 및 기자재, 식·음료품 제조업체 중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강원도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도내 공공기관, 대학, 병원 등과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금년 7월 말까지 도내 70개 기관과 지역제품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역제품 우선구매 협약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을 높혀,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