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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유럽인 눈길 사로 잡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의 유럽 PL(Private Label, 유통자자체상표)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유통자상표부착상품소싱전(PLMA’s World of Private Label International Trade Show, 이하 PLMA)에 참가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동안 도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를 지원해 231건 2123만달러(약 220억원)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807만달러(약 83억원)의 계약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PLMA는 70개국 3500여개 회원사를 가진 세계 PL제조사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참관객 중 전문바이어 비율이 90% 이상으로 유럽시장 대형유통업체에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브랜드 인지도는 낮으나 품질이 우수한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의 진출에 매우 적합한 전시회로 올해에는 세계 70개국 2250개사가 참가, 1만177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더불어 도 단체관에 참가한 업체 중 은성교역(터치용브러쉬), 에스엔피웍스(스마트폰 액정보호 강화유리), 다슬(회전식 양면다리미판), 에듀케이션아이코퍼레이션(친환경화분, 유아용식기), 나미디자인(패치형 디자인 네일) 총 5개사는 PL 신제품 및 트렌드 제품을 선발하여 전시하는 New Product Expo에 선정되어 한국 제품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성을 알렸다.


금번 동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나미디자인의 배남이 이사는 “유럽 쪽 미용관련 대형 유통망과 브랜드 업체와의 수출상담이 이번기회를 통해 손쉽게 이루어져 만족스러웠으며, 제품 테스트 후 구체적인 수출 상담이 진행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와 중기센터는 중국서부박람회(WCIF)에 참가할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또한, 10월 1일부터  10월 4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G-FAIR KOREA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및 해외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기도수출지원안내시스템(https://trade.gg.go.kr) 또는 도 교류통상과(031-8008-2461), 경기중소종합기업지원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5)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