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식중독 지수는 0부터 100 사이의 수로 나타내며 지수 95 이상은 `위험', 70~94는 `경고', 35~69은 `주의', 그리고 0~34는 `관심' 등의 네 단계로 구분이 된다.
이에 시는 매일 오전 9시에 당일 지수가 35이상 나타날 때는 주의, 경고, 위험 등 식중독 지수를 알려주게 됨에 따라 위험단계에서는 조리 후 즉시 섭취, 경고는 4시간 이내, 주의는 6시간 이내에 섭취하도록 하고 있다.
식중독 예보제는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함은 물론 변질된 식품으로 인한 위해방지 및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건강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는 식품접객업소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영업주들의 인식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식중독 예보제 문자서비스를 전송받고자 하는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의 관계자는 태백시 주민생활지원과 위생관리팀으로 신청하면 기간내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