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는 김옥연 한국약센 대표와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옥연 대표는 중국 얀센 제너럴 메디슨 사업부 책임자, 말레이시아얀센 사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가운데 첫 여성 CEO다.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사업부인 젠자임코리아 사장을 거친 뒤 지난 달부터 사노피-아벤티스 대표를 맡았다.
김진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은 "이번 이사진 개편으로 협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으며, 앞으로 협회 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