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청정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확대를 위해 춘천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춘천권을 찾는 방문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춘천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 및 홍보의 장으로 활용,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도 및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장터는 25일부터 6월말 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 10:00∼19:00)에만 운영되며, 인근 6개시군(춘천, 속초, 홍천, 화천, 양구, 인제)에서 추천된 농가(단체)가 참여하고, 주로 신선농산물, 산채, 잡곡, 장류, 가공식품, 젓갈, 수산물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시군 및 농협 등과 공조하여 기운영중인 서울시 강동구 및 한강공원 직거래장터 운영을 비롯한 기획특판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농특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