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4대악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김포시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위촉했다.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불량식품 척결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하 감시원) 20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된 감시원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감시원(18명)과 함께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식품판매업소 지도·점검과 경로당 및 노인복지회관 등의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더불어 식품위생업소 위생상태 관리지도, 식품수거 및 검사지원,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 지원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으로 식품안전 사고예방 안전관리에 전력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먹을거리 피해예방 홍보자로서 식품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 식품위생과 직원과 감시원은 대곶면 대명항을 찾아 식중독예방, 음식문화개선, 불법영업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