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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안전한 농산물 소비자와 직거래 장터로서 20년째 운영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개장한다.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목)은 16일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회(회장 이성섭)주관으로 새벽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새벽시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로서 지난 1994년 5월1일부터 개장해 20년째 원주천 둔치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9일부터 12월10일까지 236일간 새벽4시부터 오전9시까지(5시간) 운영되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친환경농산물 거래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4년부터는 '원주푸드 인증 새벽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주시관계자는 "농업인 새벽시장 운영으로 원주푸드 도농교류의 장터로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도시 원주시의 브랜드 가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매월 1회 행운권 추첨을 통해 농산물을 증정하고 제철음식 무료시식회와 농약잔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새벽시장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