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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장애 해킹아닌 단순 부품고장

10일 오후에 일어난  NH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거래 장애가 단순 부품 고장으로 밝혀졌다.

 

농협은 11일 인터넷뱅킹 장애관련 설명자료를 내고 10일 오후에 일어난 거래 장애가 인터넷뱅킹 DB서버 2대 중 1대에서 하드웨어 부품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해당 DB서버가 다운됐다고 설명했다.

 

농협관계자는 "10일 장애(18시 22분) 직후 인터넷뱅킹 서버내에 거래적체를 강제로 해소시키는데 시간이 소요됐다"며 "9시 45분 완전히 복구돼 정상화 됐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 장애에 대해 농협인터넷뱅킹이용자는 "고객의 돈을 보관하는 은행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인터넷뱅킹 접속창에 접속이 되지 않는 이유를 공지 하나 띄어줄 생각이 없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KBS 홈페이지도 한때 접속 장애 발생했지만 홈페이지 업테이트하는 과정에서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