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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향토·전통음식전문교육 실시

우수마을·인력 선발 마을 공동체사업 전개

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10일  향토음식특화마을조성 및 한국형 전통식문화를 계승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향토·전통음식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기존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11개 마을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2개월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이 항토 전통음식 전문교육은 마을의 콘셉트와 스토리텔링화로 전통의 맛을 재발견 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해 마을고유의 향토음식 레시피 작성 등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춘천한림성심대학교와 총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치면, 교육생들의 작품전시·발표회를 통하여 우수마을과 우수인력을 선발하고, 장기적으로 마을 공동체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식자재와 문화를 활용하여 '스토리가 있는 맛'을 계승하는 식생활지도자 양성을 통해 향토음식 특화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