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4대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척결이 다시 한번 강조 됐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8일 정례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경찰청 산하에 공감치안구현단을 운영, 불량식품 척결 등 4대악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의 창구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등을 보호하고 국민의 행복을 저해하는 4대악을 없애는 것에 중점 과제를 삼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새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중 하나인 불량식품 척결을 선포하고 통합 식품 안전망 구축,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강화, 어린이 기호식품의 단계별 HACCP 추진 등을 내세웠다.
그결과 전국 경찰은 대대적인 단속과 불량식품 구별요령, 올바른 식품구입 방법 등을 홍보 해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이청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위협에 관련한 직.간접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전국 지방청장과 회상회의를 실시해 주요 국가시설 등의 취약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