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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광시즌 대비 단체관광객 이용 음식점 등 점검 강화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

제주시(시장 김상오)는 봄철 관광시즌을 대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단체와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숙박업소 ,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한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체관광객 투숙 숙박업소와 음식점 25개소, 단체수용 음식점 15개소, 도시락제조업소 14개소, 김밥판매업소 24개소, 200이상 대형음식점 150개소 등 총 22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관광 손님맞이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중점 점검사항으로 지하수 적정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냉동냉장시설 정상 가동여부 식재료 보관상태, 종사자 친절 및 개인 위생관리 상태 화장실 내외 청결 상태 ·내외 가격표 부착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무허가·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불량식품 사용과 불법 수입식품 사용, 식재료 보관기준 위반, 부적절한 지하수를 주방용수로 사용하는 등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182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18개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 및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특별관리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