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본도시락의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는 종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 4회 본아이에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 4회 본아이에프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월 28일부터 한달 간 마케팅 전략 부문과 제품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신 메뉴, 디자인, 마케팅 관련 등 총 260건의 공모작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아이에프 관계자들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상은‘죽’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식사로 거듭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을 제시한 동의대학교 김민구 학생 팀이 수상했다.
대상팀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2팀과 본상 수여자에게도 각각 상금과 상장이 수여 했다. 수상된 입상작은 향후 본아이에프 메뉴 개발과 마케팅 전략 실행 시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대상 수상한 동의대학교팀 팀장 김민구(25) 씨는 “’죽’은 아플 때 먹는 음식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웰빙 건강식으로써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우리팀이 준비한 제안서 내용이 실제로 반영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죽=환자식’이라는 인식을 깨고, 영양 가득한 웰빙 푸드 이미지가 성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석 본아이에프 마케팅 팀장은 “매해 개최되고 있는 본아이에프 아이디어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향후 본아이에프는 고객들의 니즈와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공모전은 물론, 요리 경연 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